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최근 경북의 상주적십자병원과 김천제일병원, 대전한국병원 등 3개 병원과 잇따라 협력병원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협력관계에 들어갔다.
이날 3개 병원 협약식에서 양정현 진료부원장, 권오정 진료의뢰센터장 등 삼성서울병원 방문단은 상주적십자병원 김원기 원장, 김천제일병원 강병직 원장, 대전한국병원 임병도 원장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조인식에 서명했다.
상주적십자병원은 경북 상주시에 1955년 개원한 265병상 규모의 대한적십자사 산하의 공공의료기관이며, 경북 김천에 위치한 김천제일병원은 1998년 개원해 11개의 진료과와 14개의 특수클리닉을 운영중인 204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다.
대전한국병원은 대전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종합병원으로 20개의 진료과와 11개의 전문클리닉을 갖춘 290병상의 병원이다.
삼성서울병원 양정현 진료부원장은 "이번 협력병원 협약을 통해 상호 활발한 교류를 통한 발전과 도움을 주는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삼성서울병원의 협력병원은 총 73개 병원으로 늘어났으며 협력병원과 상호진료의뢰, 최신 의학정보 및 기술 경영정보 교류, 의료진 연수, 정보화 추진 등 활발한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