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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선제 저지 절반의 성공…강경책 당분간 유보"

대전협, 회비 납부 거부 미루기로…"판결 후 움직일 것"



이인복 기자
기사입력: 2011-04-25 11:49:42
의협회장 간선제 정관개정안이 정기총회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하면서 배수진을 쳤던 전공의들도 당분간 회비 납부 거부 등 강경책을 보류하기로 했다.

의협 대의원회 법령 및 정관 심의분과위원회는 최근 투표를 통해 간선제 방안을 정기총회 본회의에 상정하기 않기록 결정했다.
하지만 대법원의 판결이 10월 이후로 늦어질 경우 회장선거가 임박하다는 점을 감안해 간선제 전환이 무효라는 고법의 판결이 유지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대한전공의협의회 안상준 회장은 25일 "간선제가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한 것은 분명 환영할만한 일"이라며 "최선책은 아니지만 차선책으로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 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실상 대법원 판결 이후로 간선제 논의가 미뤄진 것은 직선제를 원하는 회원들이 더욱 많다는 뜻이 아니겠느냐"며 "이러한 열망이 간선제를 저지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대전협은 의협 회비 납부 거부 등 강경책은 당분한 유보한 채 대법원의 판결을 기다린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내년에 의협회장 선거가 있다는 점을 감안해 만약 10월 이전에 판결이 나지 않을 경우 간선제를 무산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복안이다.

안 회장은 "만약 10월까지 대법원의 판결이 나오지 않으면 자칫 내년 선거가 간선제로 치러질 가능성이 있다"며 "이를 막기 위해 전공의들의 힘을 모아 실력행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미 고법에서 간선제 전환은 사실상 무효라는 판결이 나온 이상 충분히 전공의들의 요구가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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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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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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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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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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