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권영욱)는 27일 현대해상과 제5차년도 병원 및 의사 배상 책임보험 단체가입 업무협정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권영욱 회장을 비롯하여 정영진 부회장, 송중호 부회장과 박찬종 현대해상 부사장과 유정동 상무, 백철현 부장 등이 참석했다.
중병협은 “2007년 현대해상(주)과 업무협정 이후 매년 30%이상의 보험 가입 신장율을 보일 정도로 회원 병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5차년도 사업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양측은 2012년 4월부터 시행되는 의료분쟁조정법과 관련하여 긴밀한 협조를 하면서 합리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면 진료과목, 환자수 및 병상수 등 병원의 운영 형태에 따라 보험 요율이 달리 책정되며, 중병협 회원 병원에게는 우대 할인율이 적용된다.
한편, 2011년 3월말 현재 중소병협의 120여곳의 회원 병원들이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