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개최된 제9차 대한태아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순천향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이정재교수가 최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이날 이교수는 그람음성균의 내독소가 토끼 태자의 체중과 신장, 간의 인슐린양 성장인자-I 발현 그리고 양수내 인슐린양 성장인자-I의 농도에 미치는 영향」이란 제하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연구내용이 우수하고 태아의학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평가 받았다.
이번 학술대회는 New Trends in Obstetrics 심포지움(좌장 나종구 카톨릭의대 교수)에 이어 Design and Conduct of Multicenter Collaborative Study 심포지움(좌장 서 경 연세의대 교수)으로 이뤄졌으며 이후 일반 연제 발표가 계속됐다.
한편, 순천향대 병원 산업의학과의 김양미·김혜진 간호사는 한국산업간호협회가 주최한 '근로자 보건교육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양미·김혜진간호사팀은 '자동차정비업 근로자의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를 주제로 질환의 발생요인, 자각증상, 예방 및 대처요령, 치료원칙 등에 대한 강의와 부위별 스트레칭 요법에 대한 실습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