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항문전문 한솔병원(원장 이동근)은 최근 내시경센터 하드웨어 강화에 나섰다.
앞서 병원측은 지난 3월 내시경센터에 서울성모병원 정정조 교수를 영입했다.
한솔병원은 내시경 검사실을 추가로 증설하고, 협대역내시경(NBI : Narrow Band Image)을 도입했다.
이 장비(올림푸스 CV-260SL)는 빛의 광량을 조절해 위와 대장의 점막 상태는 물론 조직 표면 아래의 혈관 조직까지 관찰할 수 있어 소화기질환의 보다 정밀한 진단이 가능하다.
이동근 대표원장은 "이번 내시경 검사실 증설과 협대역내시경 도입으로 소화기질환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대기시간을 단축시킬 것"이라면서 "환자들에게 많은 편의와 높은 의료 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