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 지정 선도연구센터인 인제대 맞춤치료를 위한 생체지표연구센터와 인제대 부산백병원 임상약리학과에서는 멘토와 함께하는 맞춤의학 & 신약개발 캠프를 오는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인제대 부산백병원 및 인제의대에서 개최한다.
'차세대 의료인은 차세대 맞춤의학으로 Step Up! : Mentor와 함께하는 신약개발 캠프’는 2010년 제1회 개최에 이어 올해 2번째로 개최되는 학술 행사다.
전국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및 생명공학 관련 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1세기 첨단 미래의학으로서 약물유전체기반의 맞춤의학 및 신약개발에서 의약학 전문가들의 리더쉽을 배우고 이해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인제대 신재국 교수(맞춤치료를 위한 생체지표연구센터 소장)는 “이번 행사는 첨단 미래의학과 신약개발 산업에 의약학 전문가들의 주도적 참여 및 그 전문성의 실현을 이해하고, 약물유전체학 기반의 맞춤치료 기술의 현 주소를 파악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신 교수는 “약물의 치료 효과와 부작용 발생은 유전적, 환경적 요인의 차이에 의해 개별 환자간에서 현저한 차이를 보인다”면서 “따라서 약물유전체학을 기반으로 하는 맞춤의학 및 신약개발을 위한 인력양성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참가 등록 기한인 5월 27일까지 맞춤의학 & 신약개발 캠프 공식홈페이지(http://bmrc.inje.ac.kr/camp2011)에서 온라인 등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