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내달 2일부터 16일까지 전국 300병상 미만 종합병원 195개 기관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요양급여비용 심사·청구 등 주요현안에 대한 정보 교류를 통해 심평원과 요양기관 간 이해증진을 도모하고 의료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 개선 가능한 부분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평원은 요양기관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전국을 권역별로 나누어 서울·수도권은 4회, 부산·경남권 등 5개 권역은 7회로 분산해 개최한다.
간담회에서는 ▲2010년도 진료비 심사현황 ▲선별집중심사와 종합정보서비스 제공 등 주요사업에 대한 안내 ▲신 의료기술평가절차 및 미 신청항목 착오 청구 사례 등 심사사례 안내 등이 다뤄진다.
또한 요양기관 의료자원 현황관리시스템, 요양기관을 위한 개선과제, 2011년 상병 및 약제 전산심사 등 심평원 업무전반에 걸친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