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길안과병원(이사장 정규형)은 8일 "인천시민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사랑나눔콘서트를 22일 오후 부평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그맨 이홍렬씨의 진행으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가수 남궁옥분, 박상민, 이명훈, 홍서범이 출연해 70~80년대 추억의 인기가요를 들려준다.
이번 콘서트에는 시각장애인 전문교육기관인 인천 혜광학교와 광명원, 인천시 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 200여명을 특별 초청한다.
정규형 이사장은 "시민과 시각장애인들이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들으며 유쾌한 추억을 만드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안과전문병원으로서 눈 건강을 노력과 더불어 사회공헌활동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한길안과병원 홈페이지(www.hangileye.co.kr)나 전화(032-503-3322)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길안과병원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랑나눔콘서트'를 지난 2009년부터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