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병원(병원장 김상범)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동아대병원은 한진영 교수(의료질향상관리실장)를 중심으로 전담본부를 구성해 지난 4월 19일부터 4일간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 부터 13개 부문 404개 조사항목에 대해 강도있는 현장조사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최우수 점수를 얻어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 한 것이다.
이번 인증을 통해 동아대병원은 인증유효기관(4년) 동안 복지부에서 발급하는 인증마크를 통해 여타 의료기관과의 차별성이 부각될 뿐만 아니라, 공공보건의료사업 참여시 가점부여 등 각종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김상범 병원장은 "동아대병원이 복지부로부터 부산·울산권역 심뇌혈관 질환센터 및 임상시험연구센터 등을 지정받아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에 이어 이번 의료기관 인증을 통해 명실공히 지역 의료기관을 선도하는 지역거점병원임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향후에도 우수한 의료진의 양성, 최첨단 의료장비와 수준높은 의료시스템 구축 그리고 쾌적한 진료환경 조성등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동아대병원은 정휘위 이사장, 조규향 총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규식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이 인증서를 교부하는 행사를 오는 10일 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