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의 권위자인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보건복지부는 17일 국립암센터 이진수 박사의 원장발령 장관 결제를 마친 상태로 오는 20일 임명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임기 3년.
앞서 국립암센터 이사회는 공채에 접수된 6명 중 내부심사를 통해 이진수 원장을 비롯하여 3명의 원장 후보자를 복지부에 추천했다.
이로써 이 원장이 지난 3년간 중점 추진한 가교연구를 통한 항암제 개발 사업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진수 원장은 ▲서울의대(74년졸) ▲MD 앤더슨병원 흉부종양내과 교수(82년~01년) ▲국립암센터 내과 전문의(01년~현) ▲국립암센터 원장(09~11년)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