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보건소가 5년안에 '전국 최고 보건소'로 거듭나겠다는 야심만만한 선언을 했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보건행정의 전문화와 차별화를 위해 직원친절교육 및 의식 교육을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29일 전직원이 강당에 모여 의식전환 교육 및 친절교육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황택근 보건소장은 "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친절 마인드를 강화하고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여 간다면 5년 내에 최고의 보건소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소는 매일 구내 방송을 통해 친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마다 직원의식 교육과 친절 교육을 실시해 대민 서비스 정신을 종합병원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의료진의 전문화 교육과 의료장비의 현대화를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일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무료 건강강좌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해 지역주민들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