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2분기 영업이익이 217억원으로 전년동기(245억원) 대비 11.3% 감소했다고 27일 공시했다.
회사는 영업이익 감소 이유를 우루사 광고 집행 등에 지출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매출액은 1775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작년 같은 기간(1727억원)과 비교하면 2.8% 증가한 수치다.
회사 관계자는 "원외처방 분야에서 선전했고, 우루사 등 일반약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51%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순이익은 175억원으로 흑자전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