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해운대백병원은 최근 원내에서 '인제대 스토리텔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인제대 재학생과 교수로 구성된 이번 콘서트는 문화공연을 통해 병원 이용객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 아름다운 멜로디와 감동의 이야기로 진행됐다.
이날 콘서트는 김창룡 교수가 들려주는 희망의 스토리텔링, 재학생들이 펼치는
7080 통기타 포크송 공연이 이어지고 미국 브리검영 대학에서 온 외국 유학생이
특별히 참가, 트럼펫으로 한국 전통 민요를 연주했다.
인제대 이태진(24, 생명공학부)씨는 "미흡한 실력 이지만 병원을 찾는 분들에게 희망의 봉사를 펼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스토리텔링 콘서트는 6월 24일 부산역 공연을 시작으로 공연 예술을 통해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함과 동시에 학생과 교직원들이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창출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