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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이어 병협도 "자보 심사 위탁 반대"

국토해양부에 의견서 제출…"획일적 심사, 의료질 저하"


최선 기자
기사입력: 2011-08-10 06:50:34
대한의사협회에 이어 대한병원협회도 자동차보험진료수가 심사 업무를 전문기관에 위탁하는 방안에 반대 입장을 정하고 이를 국토해양부에 제출했다.

10일 병원협회 관계자는 "자보 심사를 전문심사기관에 위탁하는 방안에 대해 병원들의 의견을 모았다"면서 "제도적 보완 없이 심사를 위탁하는 것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지난 4일 국토해양부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이번 의견 수렴은 지난 6월 국회 장광근 의원이 자동차보험 진료수가의 심사 및 조정 업무 등을 전문심사기관에 위탁하는 '자동차손해보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 데 따른 것이다.

의견 조회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된 것은 ▲의료기관의 이의 신청 절차·제도 미비 ▲보상 체계 개선 저하 ▲사고 유형별 특성 반영 미비 등이다.

병협 관계자는 "정부가 자동차보험료 절감에만 매달릴 경우 심사 업무가 획일화되고 보상 수준도 떨어지게 된다"면서 "의협과 마찬가지로 병협 역시 자보 심사 위탁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에 지적한 문제들에 대한 제도적 보완책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면서 "의료계와 정부, 보험업계의 의견이 충돌하는 만큼 합의점을 찾기 위한 노력도 수반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의협 역시 지난달 "심사 위탁은 획일적인 심사를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적 저하를 가져올 것이다"며 위탁에 반대한다는 의견서를 국토해양부에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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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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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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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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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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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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