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의료원은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질환센터' 기공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2009년 보건복지부의 대구・경북권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질환센터'로 선정돼 국비 250억원을 지원 받아 총 사업비 550여 억원이 투자돼 건립된다.
센터는 대지면적 6만4393m², 연면적 2만378m²,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로 총 183병상이 들어설 예정이다. 2013년 5월 개원을 계획하고 있다.
센터는 진단, 치료, 수술, 재활 등이 한곳에서 일괄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으로 설계됐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류마티스센터는 1994년 대구 경북 최초로 문을 열었다. 현재 연평균 약 3만5000여명의 환자를 진료한다. 이는 전국에서 3~4번째로 많은 숫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