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22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보건, 가축방역 및 환경 담당자 조류 및 신종인플루엔자(AIㆍPI) 합동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단체의 보건, 가축방역 및 환경 관련 업무 담당자 1200여명을 대상으로 25일과 29일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등에 대한 질병 정보와 위기상황 발생 시의 대응요령을 교육하고,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 대응 경험 및 구제역 등 가축 매몰지 환경관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공무원 대상 합동교육을 통해 조류 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발생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사회적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한 국가 대응체계를 더욱 더 견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