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가 멀티 메조 인젝터(Multi-Meso Injector) '더마샤인'을 출시했다.
24일 휴온스에 따르면 더마샤인은 더마샤인은 피부 속 약물전달을 위해 사용되는 주사기로 최대 5mm 진피층에 선택적으로 약물 투입이 가능하다.
특히 더마샤인은 피부 두께가 다른 얼굴, 두피, 복부, 가슴, 팔뚝 등 다양한 부위에 선택적으로 주사제를 투여할 수 있어 피부미백 물광주사(HA-Lifting), 비만치료 메조 칵테일(Meso-Cocktail), 피부노화 방지 더마톡신(Dematoxin) 등 다양한 시술이 가능하다.
현재 피부 속 진피층에 약물을 주입하는 방법으로는 미세침 치료 (Micro needle Therapy System)나 1개의 바늘을 이용하는 미용 주사기(Meso-Gun)등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시술시 출혈 및 통증, 높은 가격 등의 단점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더마샤인은 회전형 5개의 멀티 니들과 시술부위를 고정하는 캡션을 장착해 시술 시간과 통증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또한 약물 투여량 조절과 정확한 시술부위약물 전달 등이 가능해 약물 손실과 불필요한 부위의 시술이 최소화되도록 설계됐다.
휴온스는 더마샤인에 사용되는 주사제 생산 업체들과 공동마케팅을 통해 피부과, 성형외과를 중심으로 유통채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휴온스는 작년부터 미용과 비만 관련 의료기기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어 더마샤인 판매를 위한 영업 인프라와 유통 네트워크가 구축된 상태"라며 "의료기기 뿐 아니라 의료기기에 사용되는 약물 판매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온스는 지난해 7월 의료기기 사업을 위해 메디컬 사업부를 신설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