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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완화의료 시범사업·10월 전문병원제 시행

복지부, 골다공증제 급여 6개월에서 최대 1년으로 확대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1-08-30 12:30:51
다음달부터 완화의료 2차 시범사업과 임시 마약류 지정 제도 등 보건의료 제도가 변화된다.

보건복지부는 "9월부터 말기암 환자를 대상으로 13개 의료기관에서 완화의료 2차 시범사업 및 임시마약류 지정제도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완화의료 2차 시범사업은 서울성모병원과 길병원 등 13개 병의원급을 대상으로 내년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적용되는 1일당 정액수가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17만 5980원, 병원과 의원 11만 3580원이다.

2차 시범사업에서는 일반 의료기관과 동일하게 입원 16일째부터 입원료의 10%를 적게 지급하는 방식이 적용된다.

앞선 1차 시범사업에서는 입원 16일째부터 건강보험 수가 50%를 낮춰 환자와 의료기관의 불만이 제기됐다.

또한 신종 환각물질 확산 차단을 위한 임시마약류 지정제도도 도입된다.

그동안 신종 환각물질로 인해 문제 발생시 마악류 등록 지정 절차가 복잡해 유통된 후 단속근거가 마련된다는 문제점이 제기되어 왔다.

임시마악류의 지정효력은 공고한 날부터 1년이며, 필요한 경우 효력이 6개월 이내에서 연장되며 취급 및 금지 규정 위반시 마약류 규정돠 동일하게 처벌된다.

10월부터 전문병원 지정제도가 시행된다.

◆전문병원 내달 6일 심의…골다공증제 투약기간 1년 확대

전문병원 지정분야는 관절과 뇌혈관, 대장항문, 수지접합, 심장, 알코올, 유방, 척추, 화상 등 9개 질환 및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신경외과, 안과, 외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등 9개 진료과목이다.

지난 7월 신청기관 마감 결과, 재활의학과 20개 기관, 척추질환 19개 기관, 산부인과 16개 기관, 알코올질환 12개 기관, 관절질환 10개 기관 등 총 133개 기관이 신청했다.

복지부는 다음달 6일 전문병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지역별, 분야별 균형을 고려해 전문병원을 지정할 예정이다.

전문병원으로 지정되면, 3년간 의료기관 명칭에 전문병원 용어 사용 등 병원 홍보가 가능하다.

골다공증 약제의 급여도 10월부터 확대된다.

현재 골다공증 약제의 투약기간은 6개월(T-스코어:-3.0 이하)로 제한되어 왔으나 환자에 따라 최대 12개월(T-스코어:-2.5)까지 확대된다.

골다공증 약제의 연간 보험급여 지출액은 연간 1500억원으로, 보험급여 범위가 확대되면 연간 3000억원이 지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장루·요루 장애인의 외래 처방 재료대 구입시 본인부담률이 현행 30~60%에서 20%로 인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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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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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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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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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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