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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가 "치과의사 살해사건 남의 일 아니다"

유모 원장, 환자가 찌른 칼에 사망…"신변보호 대책 시급"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1-09-29 12:07:25
지난 28일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치과의사가 찔려 숨진 사실이 알려지자 개원의들도 "남의 일이 아니다"라며 동요하는 분위기다.

29일 경기도 화성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김모(30) 씨는 얼마 전 치과의사인 유모(56) 원장에게 충치치료를 받았으나 부작용 호소하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이에 유 원장이 응하지 않자 김씨는 미리 준비한 부엌칼로 유 원장의 허벅지와 등 부위를 10여 차례 찔러 살해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마트에서 부엌칼과 야구방망이를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김씨가 사전에 흉기를 준비했다는 점에서 단순 우발적 범행이 아니라고 보고 있다.

사실 의료계에서도 진료실 내 의사 폭행 및 살해 사건은 빈번하다.

지난 2009년 부천 P비뇨기과 박모 원장(68) 또한 치료에 불만있는 환자가 흉기를 휘둘러 중태에 빠졌으며 2008년 한 의과대학 교수는 자신이 수술한 환자에게 흉기로 찔려 사망하는 일이 있었다.

이번에 발생한 치과 의사 살해 사건은 개원의들에게 잠시 잊었던 과거의 진료실 내 폭행 및 살해 사건을 떠올리게 하고 있다.

이를 두고 경기도 한 개원의는 "또 다시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 어디 무서워서 진료 할 수 있겠느냐"면서 "의사 특히 개원의들은 항상 위험에 노출돼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개원의는 "치과의사에게 발생한 일이지만 결코 남의 집 불 구경으로 그쳐선 안 된다"면서 "이를 계기로 진료실 내 의사의 신변보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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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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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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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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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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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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