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신상구, 서울의대 교수)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2011' 홍보부스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정부 및 제약계, 의료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컨퍼런스는 ▲임상시험에서의 품질관리와 품질보장 ▲글로벌 개발과 혁신 도전 등으로 진행됐다.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장 김호중 교수는 "신약개발 과정중의 품질 보증은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요인으로 시스템뿐 아니라 스폰서, 연구자를 비롯한 임상시험센터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업단은 또한 홍보부스를 전시해 임상시험의 필요성과 한국의 임상시험 인프라 등을 소개했다.
특히 참관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업단이 운영하고 있는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등 1500명이 부스를 방문했다.
신상구 단장은 "사업단의 취지와 사업내역 등을 알리는데 성과가 있었다"며 "향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의 필요성 및 중요성 등을 알리는 대국민홍보에 전시회 뿐 아니라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