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술
  • 학술대회

올해 노벨의학상 보이틀러·호프만·슈타인만

면역체계 활성화 핵심 원칙 발견 공로 3명 공동 수상


이인복 기자
기사입력: 2011-10-03 19:14:53
2011년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랠프 슈타인만(캐나다)과 브루스 보이틀러(미국), 율레스 호프만(룩셈부르크) 등 3명이 공동 선정됐다.

왼쪽부터 보이틀러, 호프만, 슈타인만 (출처: www.nobelprize.org)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노벨위원회는 3일(현지시간) "올해 노벨상(생리의학상) 수상자들은 면역체계 활성화를 위한 핵심 원칙을 발견해 면역체계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혁신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은 생리의학상의 상금으로 1000만 크로네(약 20억 2000만원)를 받는다. 이 중 슈타인만이 500만 크로네를, 보이틀러와 호프만이 각각 250만 크로네를 받는다.

이들은 수지상세포를 연구, 발견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박테리아 등에 반응하는 자연 면역계가 T-임프구세포와 B-임프구 세포의 적응 면역계와 연계되는 중요한 가교역할을 하고 있음을 규명했다.

성균관의대 병리학교실 김태진 교수(면역학)는 "슈타인만 교수는 수지상세포를 발견해 이식수술시 인체의 면역 거부와 관계되는 면역억제제를 개발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암 치료제 개발을 앞당기는데도 커다란 기여를 한 학자"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보이틀러와 호프만은 이를 바탕으로 자연면역이 어떻게 활성화됐는지를 밝혀냈다"며 "이러한 공로로 노벨상을 수상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슈테인만은 1943년 캐나다에서 태어나 미국 뉴욕 로체스터대학에서 교수로 활동했으며 보이틀러는 1857년 시카고 일리노이에서 태어나 캘리포니아 라졸라에 위치한 유전학 스크립스 연구소에서 교수 겸 회장을 맡고있다.

또한 호프만은 1941년 룩센부르크에서 태어나 프랑스에서 분자세포생물학 연구소에서 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7년 프랑스 과학아카데미 원장을 역임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