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박카스 매출 증가로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신증권 정보라 애널리스트는 10일 "전문약 사업부의 성장부진에도 슈퍼 판매가 시작된 '박카스'의 매출 호조로 3분기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 하반기 신약 모멘템도 주목해야 한다는 평가다.
정 애널리스트는 "모티리톤(위장관운동 개선제), 카티스템(연골치료용 줄기세포 치료제), 플리바스(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등 신약 3개가 하반기에 발매될 예정이다. 내년부터 이들 의약품의 매출발생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