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 외자사

바이옥스, 세레브렉스보다 고혈압 위험

세레브렉스보다 고혈압 위험 60% 높아



윤현세 기자
기사입력: 2004-08-12 09:02:02
Cox-2 저해제인 바이옥스(Vioxx)가 세레브렉스(Celebrex)보다 고혈압 위험을 높인다고 Hypertension誌에 발표됐다.

바이옥스의 성분은 로페콕시브(rofecoxib), 세레브렉스의 성분은 셀레콕시브(celecoxib)로 모두 골관절염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미국 보스턴의 브리검 앤 위민즈 병원의 대니얼 H. 솔로몬 박사와 연구진은 1999년에서 2000년 사이에 65세 이상 17,844명을 조사했는데 이중 3,915명은 고혈압으로 진단되어 고혈압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고혈압이 발생하지 않은 경우와 고혈압 환자에서 바이옥스와 세레브렉스의 사용을 비교한 결과 바이옥스 사용군은 세레브렉스 사용군이나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약(NSAID) 사용군보다 고혈압이 발생할 위험이 60%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만성적인 신장, 간, 심장 문제가 있는 경우 바이옥스는 세레브렉스보다 고혈압 위험을 2배 증가시켰다.

동반 사설에서 미국 코네티컷 대학의 윌리엄 B. 와이트 박사는 “이들 약물의 혈압에 대한 영향의 중요한 일면을 보여줬다”면서 “신장이나 심장 문제가 있는 환자의 경우 바이옥스나 NSAID의 사용은 상당히 주의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