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유권)은 서울시민에게 소통과 나눔의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문화 발전에 공헌하고자 서남병원 2층에 위치한 이화홀(강당)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화홀(강당)은 2011년 12월까지는 무료로 대관이 가능하며, 이후에는 소정의 사용료를 부담해야한다.
이용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담당자와 별도 협의하면 된다.
이화홀(강당)은 200석 규모로 음향시설 및 무대조명시설, 전동스크린과 빔프로젝트가 완비되어 있어 각종 공연 및 강연회 등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냉·난방시설과 휠체어 전용석이 마련돼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병원 측은 이화홀(강당)을 대관하고자 하는 기관 및 단체는 행사 개최 15일전에 서남병원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대관신청서 및 시설물 사용 조건 서약서를 서남병원 경영지원팀으로 제출해줄 것을 당부했다.
단, 공익적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나 비영리 목적으로 개최하는 행사에 한해서 사용이 가능하다.
병원장 유권은 "서남병원 이화홀(강당) 개방으로 지역주민과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남권 공공의료의 대표 병원으로 의료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고객감동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홈페이지(www.eussh.org)를 참고하거나 경영지원팀 대관담당자 02)6300-754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