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나은병원은 20일 저소득 다문화가정 조기정착 지원을 위한 의료지원 MOU를 체결했다.
인천 서부경찰서와 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강화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나은병원은 앞으로 저소득 계층의 다문화 가정을 위해 의료지원과 건강관리를 하게 된다.
나은병원 하헌영 병원장은 "우리 지역에만 5만여 다문화 가정이 살고있다. 특히 저소득 계층을 위해 의료지원과 보다 나은 치료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다문화 가정은 전국적으로 150만명 정도 추산되며 경인지역에 70% 거주하고 있다.
이번 의료지원 MOU 체결을 통해 다문화 가정을 조기에 정착 시키며 평소 건강관리와 치료하지 못한 질병을 나은병원에서 치료 받을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