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원장 김형태)는 최근 한국의료 나눔의 달 행사로 무료시술을 받기 위해 한국을 찾은 러시아 소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병원은 러시아 어린이 루슬란(10), 알리나(6)와 함께 잠실 롯데월드를 방문했다.
이번 이벤트는 보건산업진흥원 주관 메디컬코리아 행사의 일환으로 개발도상국 환자를 위한 무료시술 활동이다.
10개의 병원을 참여해 다양한 질환을 가진 7개국 25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인술을 펼쳤다.
의원급 중에는 예송이비인후과가 유일하게 참여했다.
김형태 원장은 "치료를 위해 방문했지만 즐거운 기억으로 오래도록 남길 바라는 마음에 롯데월드 투어를 계획했다"고 전했다.
후두유두종을 앓고 있던 루슬란과 알리나는 지난 14일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으며 오는 22일 러시아로 돌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