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이 배진건 박사를 중앙연구소 상임고문으로 영입했다. 그는 항암제 신약개발의 권위자로 평가받는다.
앞으로 배 박사는 신약개발 기반기술 개발, 신약후보물질 탐색 및 연구 등 한독약품 중앙연구소의 신약연구를 중점적으로 자문한다.
배 박사는 연세대학교 생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약리생화학 박사를 취득했다.
쉐링프라우 연구소에서 알러지·염증, 종양생물학 분야의 수석 연구위원으로 근무하는 등 항암제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2008년부터 JW중외제약의 R&D를 총괄 책임자로 근무하면서, 최근 미국 임상시험에 들어간 Wnt 표적항암제 개발에 참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