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Day News)
자연 그대로가 아닌 가공된 붉은 색 육류가 제2형 당뇨병(Incident Type 2 DM)과 연관되어 있다는 연구보고가 Diabetic Care에 발표됐다.
보스톤, 하바드 공중보건대학 Martin Lajous 박사 연구팀은 6만 6118명의 질병이 없는 프랑스 여성들을 대상으로 가공된, 그리고 가공되지 않은 붉은 색 육류와 제2형 당뇨병의 연관성을 평가했다.
식이정보는 입증된 문진표를 사용했고, 다변량분석에서 나이와 교육정도, 종교, 흡연, 체질량지수, 고혈압, 고지혈증, 신체활동, 당뇨병의 가족력, 폐경유무, 호르몬 보충치료, 알코올 섭취 및 칼로리, 탄수화물, 커피, 섬유질, 과일과 채소의 섭취 등에 조정이 이뤄졌다.
연구자들은 1993년에서 2007년까지 사이에 1369 명의 당뇨병(Incident Type)을 발견했다.
가장 흔하게 가공된 육식을 섭취하는 군(주당 5회 이상, 중앙값 하루 48그램)이 가장 낮은 군(주당 1회 이하, 중앙값 하루 5그램)에 비해 유의한 관련성(hazard Ration 1.3)을 보였다고 말했다.
저자는 "이 대규모 코호트 연구에서 직접적인 연관성은 가공된 육류섭취와 제2형 당뇨병 사이에서만 관찰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