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이 21일 암센터 강당에서 세계 3대 의학저널 중 하나인 란셋(The Lancet)의 편집장 Dr. Richard Horton을 초빙해 의학 논문 작성의 노하우에 관한 특강을 열었다.
이날 특강은 'Effective and qualified medical writing for the world's leading journal publishing'를 주제로 효과적인 의학 논문 작성법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가 발표됐다.
Dr. Horton 편집장은 영국 버밍험대학에서 생리학 및 의학을 전공했으며 위생 및 열대 의학 전문 런던학교와 런던대학, 오슬로 대학의 명예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세계 의학 저널 편집학회 초대 학회장과 미국 과학 편집 자문위원회의 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특히 2005년 Doctor in Society, 2009년에 Innovating for Health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낸 바 있으며 현재 The New York Review of Books와 The times Literary Supplement에 고정 투고를 하는 등 저술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란셋은 Impact Factor(인용지수)가 33.633에 달해 의학저널 분야에서는 NEJM(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이어 두 번째로 영향력이 큰 저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