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젠타(리나글립틴)'가 메트포민과 초기 병용시 성인 2형 당뇨병 환자에게 우수한 혈당 조절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최근 두바이에서 열린 국제당뇨병연맹(IDF) 세계당뇨회의에서 발표된 '트라젠타' 24주 오픈라벨 3상 임상시험 결과다.
이와함께 '트라젠타'는 1년간 단독요법으로 진행된 임상 시험의 34주 연장 임상에서도 지속적인 혈당조절 개선 효과와 낮은 이상반응 위험도 재확인했다.
한편 '트라젠타'는 DPP-4 억제제 중 유일한 1일 1회 5mg 단일 용량이다. 때문에 모든 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용량 조절 없이 투여 가능하다.
이 약은 국내에서는 지난 9월 승인받았다. 현재 약값 협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