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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총 진료비 44조원 중 노인이 32% 사용

국민 1인당 외래 16.4일, 입원 2.1일 이용…고혈압 최다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1-12-29 11:35:56
65세 이상 노인층의 진료비가 전체 건강보험의 32.4%를 차지했다. 또한 고혈압과 당뇨, 신장 질환 등이 단일 상병 중 가장 많은 진료비를 지출했다.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과 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9일 건강보험 재정현황과 급여실적, 질병통계 등을 수록한 ‘2010년 건강보험통계연보’를 발간했다.

이에 따르면, 건강보험 진료비는 총 43조 6283억원(전년대비 +10.9%)으로 이중 65세 이상 노인층이 14조 1350억원(32.4%)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국민 1인당 의료기관 평균 방문일수는 18.5일(입원 2.1일+외래 16.4일)로 2009년 17.9일(입원 1.9일+외래 16.0일)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단일 상병기준으로 가장 많은 질병은 본태성 고혈압으로 2조 2540억원(484만명) 이었으며, 이어 인슐린-비의존성당뇨병(1조 1007억원, 173만명), 만성콩팥기능상실(1조 711억원, 10만명) 등이 차지했다.

노인 진료비 증가율 현황.
500만원 이상 고액 환자는 115만명으로 전체 2.5%를 차지했으며, 진료비 점유율은 32.8%를 기록했다.

지난해 입원환자(분만 제외) 중 폐렴(22만 7642명)이 가장 높고 노년 백내장(22만 1411명), 치핵(21만 116명), 기타 추간판 장애(16만 3741명), 위장염(16만 3070명) 순으로 집계됐다.

외래의 경우, 급성 기관지염(1252만명)과 급셩 편도염(863만명), 치은염 및 치주질환(794만명), 다발성 및 상세불명부위 급성상기도감염(692만명) 등으로 전년과 동일한 순위를 보였다.

신규 암 등록환자는 23만 4924명(누적 암 환자 94만 8336명)으로 연간 진료비는 1조 7166억원 진료비를 차지했다.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요양기관 수가 8만 1681개로 전년(8만 270개)에 비해 1.8% 증가했다.

5개 만성질환 진료비와 진료인원 변화 추세.(단위:천명, 백만원. %)
이 중 요양병원이 867개로 전년 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11.4%)을 보였고 이어 치과병원(191개. +4.4%), 병원(1315개, +4.2%). 치과의원(1만 4681개, +3.1%), 한방 병의원(1만 2229개, +2.4%), 의원(2만 7469개, +1.6%) 등으로 집계됐다.

입원실 병상 수는 52만 8288개로 전년 대비 6.6% 증가했으며, 의료장비는 72만 1989개로 전년대비 5.3% 높아졌다.

최근 5년간(06년~10년) 증가세를 보인 만성질환 중 갑상선 장애가 57.4%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뇌혈관질환(34.7%), 고혈압(29.1%), 당뇨병(23.4%), 심장질환(17.6%) 순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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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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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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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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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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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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