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오천환 병원장이 제17대 병원장에 연임됐다고 3일 밝혔다.
부원장에는 소아청소년과 김춘동 교수, 진료부장은 마취통증의학과 배상철 교수, 수련부장에 영상의학과 양승부 교수가 임명됐다.
오천환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진료의 혁신, 교직원 화합과 단결, 고객만족 향상 등을 2012년 중점과제로 제시하며 “경북 중서부권 거점병원이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 병원장은 충남 의대를 졸업하고 순천향의대 이비인후과학교실 주임 교수,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부원장을 지냈다. 2007년 순천향대 구미병원장으로 취임해 15대, 16대 병원장을 역임했다.
또 대한의사협회 의학용어위원회 위원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사를 맡았다, 현재 대한두경부외과학회 상임이사,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 의료자문위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