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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10명 중 6명 "성생활 하고 있다"

복지부 노인 500명 설문, 의약품과 보조기기 의존율 높아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2-01-08 17:51:24
노인 10명 중 6명이 성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성병감염 빈도가 높아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8일 "노인의 성 생활 실태조사 결과를 기초로 노인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생활을 지원하는 상담 교육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생활 관련 설문조사 관련 응답자 노인 500명 가운데 성생활을 한다는 응답자수는 66.2%에 달했다.

이들 중 성병감염 빈도(36.9%)는 높았으며 임질이 50.0%를 차지했으며 이어 요도염(질염) 17.2%, 사면발이 5.7%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인용품 구입 경험자가 응답자 중 19.6%이며 발기부전 치료제가 50.8%에 달해 성 기능을 약품이나 보조기기로에 도움받고자 하는 노인이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성매매 시 콘돔 사용여부에 대해서는 '사용하지 않는다'가 44.7%(80명), '가끔 사용한다' 27.9%(50명), '항상 사용한다' 27.4%(49명)에 비해 높았다.

복지부는 인구보건복지협회를 통해 황혼미팅, 노인시설종사자 성 강좌 및 노인밀집 지역의 순회 성교육 성상담을 올해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노인들이 남 모르게 갖고 있는 성 문제에 대한 고민을 올바로 풀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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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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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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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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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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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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