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대공협)는 “대공협과 함께하는 진로탐색”모임을 진행했다.
진로탐색 모임은 상대적으로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은 공보의들과 다양한 진로에 대해 알아보고 탐구해보자는 의미에서 시작됐으며, 지난 “제1회 대공협과 함께하는 진로탐색”에서는 인간적 의료환경을 지향하는 ‘까페형 병원’으로 불리고 있는 제네럴 닥터 김승범 원장님과의 담화 시간을 진행했다.
이번 “제2회 대공협과 함께는 진로탐색”에서는 “외국의사시험”을 주제로 해 USMLE(미국의사고시)와 JMLE(일본의사고시)로 나누어 모임을 진행했다.
많은 공중보건의사들이 관심을 가지고 실제로 준비하고 있는 사람과 외국의사시험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눔으로써 올바른 준비 방향을 제시하고 더 나아가 한국 의료 환경에 대해 되돌아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이번 모임에는 현재 뉴욕에서 내과 3년차로 재직 중이신 선생님과 올해 시험을 다 마치시고 맷칭 과정까지 다 끝낸 두 선배가 참석,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을 들려줬다.
또 JMLE(일본의사고시) 또한 모든 과정을 마치신 공보의도 참석해 좋은 정보들을 제공해 줬다.
이번 모임은 특히 신청 단계부터 공중보건의사들의 관심과 참여가 뜨거웠으며 모임 당일에도 많은 선생님들께서 참석하셔서 성황리에 모임을 마무리했다.
이번 모임을 통하여 평소 선생님들의 관심사를 먼저 파악하고 더 가깝게 다가가고자 하는 대공협의 취지에 부합한 결실을 맺을 수 있었으며, 지속적인 모임에 대한 요구도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먼저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대공협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