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게임 및 다른 정신활동들을 통해 평생 우리의 뇌가 순조롭게 돌아가도록 유지하는 것이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한다고 알려진 베타 아밀로이드 반점들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Archives of Neurology에 게재됐다.
일생에 거쳐서 왕성한 정신활동 특히 중년 이전의 정신적 활동이 중요한 영향을 준다는 것이 뇌조영술로부터 판명됐다.
연구진들은 버클리 노인 코호트에 속해있는 65명의 인지기능이 정상인 노인들(평균 연령: 76.1)과 10명의 알츠하이머병을 가진 노인들(평균 연령: 74.8) 그리고 11명의 대학생들(평균 연령: 24.5)을 대조군으로 사용했다.
인지기능 검사와 일생 동안의 생활습관에 대한 질문조사와 함께 11번 탄소에 피츠버그물질 B가 붙어있는 아밀로이드 영상촬영물질을 이용하여 PET 스캔을 찍어서 아밀로이드의 양을 조사했다.
연구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과거에 가장 인지적으로 활동적인 노인들은 그만한 나이의 노인들에 비해 1/4정도의 아밀로이드만을 가지고 있는데 반해서, 정신적 활동이 없는 단조로운 생활을 했던 노인들은 인지기능이 정상적으로 보인다 해도 그들의 뇌가 알츠하이머병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지금까지의 연구는 베타 아밀로이드라고 불리는 파괴적 단백질의 침전물이 뇌에 있더라도 잘 교육받고 정신적 활동을 유지한 사람은 그대로 명료한 정신을 유지시켜주는 뇌 침전물을 형성한다고 말해왔다.
그러나 PET 촬영에 기반한 최신 연구는 어렸을 때부터 시작하여 일생 계속 특히 6세에서 40세까지의 이른 시기에 정신적 활동이 개입된, 계속 머리를 쓴 사람은 실제 베타 아밀로이드 반점이 덜 생긴다고 말하고 있으며, 이것이 유일한 아밀로이드 수준을 예측할 수 있는 인자라고 주저자인 Landau 연구진은 말했다.
즉, 책을 읽고 신문을 보며, 도서관에 가고 이메일이나 편지를 쓰고 게임을 하는 것이 중요한데 더 중요한 것은 이런 뇌 활동을 일찍 시작해야 된다는 것이다.
기억에 문제가 생기기 훨씬 전부터 나쁜 단백질은 쌓이기 시작함으로 낱말 맞추기 등의 정신적 운동을 나이 들어서 시작하면 아밀로이드와 같은 단백질의 감소에는 별다른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찍부터, 그리고 쭉 정신적 활동을 하는 것이 치매를 예방하는 길이 아닐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