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의 에이즈신약 '에듀란트정 25mg(릴피비린염산염)'이 국내 허가를 받았다. 기존 치료에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에 대해서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 약은 비뉴클레오아시드 역전사 효소억제제(NNRTI) 계열 약물로 바이러스 자가 생산을 억제한다.
'에듀란트'는 1368명의 AIDS 환자를 대상으로 '서스티바(에파비렌즈)'와 비교한 96주 임상시험 결과에서도 혈액 속 에이즈 바이러스를 줄이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부작용은 우울증, 두통, 발진, 불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