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은 대장암센터가 본격적인 ‘통합진료시스템(다학제간 진료)’을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통합진료시스템은 한 명의 암 환자를 치료할 때 관련된 4~5개 진료과 전문의가 한자리에 모여 의논하는 외래 진료 방법이다.
대장암은 외과, 종양내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소화기내과 의사 등 총 5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환자를 대상으로 동시에 진료한다.
대장암센터 박준석 교수는 “통합진료시스템은 여러 교수의 협진이 필요하고 환자의 동선이 길어진다고 판단되는 환자에게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