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은 3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바이러스와 질병'을 주제로한 에비슨 의생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바이러스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B형 및 C형 간염바이러스 등이 있다.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는 후천면역결핍증(AIDS)을 일으켜 기회감염과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14명의 국내외 연자가 연구주제별로 세 개의 세션으로 나눠서 발표를 한다.
특히 주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심포지엄 전 40분 간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간염바이러스,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등 세 가지 주요 바이러스에 대한 Early Bird Lecture가 열린다. 또 'Meet the Professor 세션’을 심포지엄 중간에 배치해 바이러스 감염병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Rafi Ahmed 교수와 자유롭게 심도 있는 토의와 질의응답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