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원장 김재욱)이 패션지 마리끌레르와 공동으로 방송인 이영애 씨와 함께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임산부에게 출산비용과 미숙아 치료비를 지원하는 행복맘 후원사업을 펼친다.
이번 후원사업의 대상자는 의료보호 1, 2종의 저소득층 또는 만 20세 이하의 미혼모, 다문화가정, 새터민, 장애여성 등 소외계층의 35주 이상 된 임산부다.
대상자에 선정되면 이영애씨가 기탁한 기금을 활용해 분만비용 및 신생아 진료비, 선천성 질환을 포함한 미숙아 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출산장려 일환으로 셋째 자녀 이상 분만하는 다자녀 임산부에게도 장려금으로 분만비용 10만원을 보조한다.
대상을 원하는 이는 제일병원 사회사업실 사회복지사와의 전화 상담을 통해 신청가능 자격 여부를 확인한 후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신청하면 되며 매월 우선순위를 원칙으로 매월 약간명씩 대상자를 심사해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제일병원 홈페이지(www.cheilmc.co.kr) 또는 제일병원 사회사업실(☎02-2000-706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일병원에서 쌍둥이를 출산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는 이영애 씨는 최근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후원금 1억 원을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