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의 HIV 치료제 '쓰리티씨 정(3TC, 라미부딘)'과 '컴비비어 정(라미부딘+지도부딘)'이 12세 미만의 소아 사용 적응증을 추가했다.
그간 쓰리티씨정과 컴비비어정은 다른 항레트로바이러스 제제와 병용 투여하는 제제로 성인 및 12세 이상의 청소년들에게만 사용돼 왔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에 출시된 HIV 약제 중 12세 미만 사용 허가 약제는 단백분해효소 억제제 계열 약제 뿐이었다. 이번에 NRTI 계열로 널리 쓰이고 있는 쓰리티씨 정과 컴비비어 정이 추가, 소아 환자 치료 옵션이 크게 확장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