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구급차 따라다니는 변호사도 많아질 것이다."
한 대학병원 교수가 로스쿨 도입으로 변호사가 급격히 늘면서 의료소송 또한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
이 교수는 "로스쿨 졸업생이 무더기로 쏟아지면 일거리를 찾아 떠도는 변호사들이 의료분야에 눈을 돌릴 것"이라며 "의료소송이 급격히 늘어날 확률이 높다"고 말해.
그는 "이제 병원에서 영업사원 만큼 변호사도 쉽게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구급차는 물론, 응급실, 병동을 돌아다니며 의료소송을 부추기지 않겠냐"고 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