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상아가 17일 목암생명공학연구소 대강당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녹십자 PBM과의 합병계약을 승인했다.
또한 상품 중개 및 유통업 등의 사업 목적을 추가하는 정관 일부를 변경하고, 이사 및 감사 선임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녹십자 관계자는 밝혔다.
이에 따라 녹십자 상아는 R&D에서부터 제조, 유통에 이르기까지 사업구조의 수직적 통합을 이루게 되었으며, 연간 매출 3천5백억원, 세전이익 3백억원 규모의 국내 최상위권 제약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 선임된 사외이사 포함 이사 8명과 감사는 다음과 같다.
대표이사 허영섭 (許永燮), 허일섭 (許日燮), 조응준 (趙應準)
이 사 박용태 (朴龍泰), 이성민 (李聖敏), 조순태 (趙淳泰)
사외이사 이명재 (李明載), 엄달호 (嚴達浩)
감 사 한준환 (韓俊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