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사회 신임 회장에 한상진 원장(한상진 비뇨기과)이 추대됐다.
또한 사승원 원장 등 4명의 의협 선거인단을 구성하고 다음주 초 찬반 투표를 거쳐 이를 확정하기로 했다.
중랑구의사회는 28일 W웨딩홀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한상진 원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한 신임 회장은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많은 회원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겠다"며 "아울러 장학사업 등을 통해 중랑구 의사들의 위상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취임 일성을 전했다.
이날 회원들은 감사로 이인식 원장 등 3명을 선임하고 의협 선거인단으로 사승원 원장 등 4명을 잠정 확정했다.
부회장과 이사, 의협 파견이사, 파견 대의원 등은 한 신임 회장에게 인선을 위임하기로 했다.
또한 2012년도 시의대의원총회에 대리처방 진찰료를 100% 인정해 줄 것과 65세 이상 노인환자의 본인부담금 정액제를 1만 5천원을 기준으로 세분화 해줄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
아울러 2012년도 예산은 지난해보다 52만 7645원 줄어든 7258만 5967원을 책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