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개원가

임수흠·박영우 서울시회장 도전 "현안 해결 앞장"

15일 입후보…"경험과 인맥이 경쟁력" "감각과 정치력 겸비"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2-03-15 15:36:47
임수흠 전 의사협회 상근부회장(서울의대·소아과개원의협의회장)이 서울시의사회장 후보로 입후보했다.

임수흠 후보
임 후보는 15일 오전 서울시의사회관을 방문해 서울시의사회장 후보 등록서를 제출했다.

그는 후보 등록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3년 전 서울시의사회장에 도전했다가 실패하고 나름대로 와신상담하며 많은 준비를 했다"면서 "특히 과거에 평가를 제대로 받지 못했던 점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시의사회 회무에 대해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그 동안의 경력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주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반영해 나가겠다고도 약속했다.

임 후보는 의료 현안과 관련, 보건소의 야간진료 강화에 대해 우려하고, 개원의들의 회비 납부율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회원들간의 소통과 단합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출마의 변을 통해 "선택의원제, 의료분쟁조정법, 총액계약제 조짐 등 정당한 진료행위를 불가능하게 만드는 제도로, 의료계가 어려움에 처해 있다"면서 "외부의 공격에 대응할 단합된 힘을 모으는 그 중심에 저 임수흠이 서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과거 어느 때보다 고난스러운 회장의 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분명한 인식과 책임감, 경험, 인맥, 능력 등을 바탕으로 모든 것을 바쳐 희생할 각오가 서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 강동구의사회장 박영우 원장(가톨릭대·박영우 정형외과의원)또한 15일자로 입후보했다.

박영우 후보는 "포괄수가제 등 의료현안을 지혜롭게 풀어나갈 것"이라면서 "법률적인 감각과 정치력을 갖추고 있어 의사회를 잘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전했다.

서울시의사회장 후보자 등록은 오는 21일까지이며 선거는 오는 31일(토) 서울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 간선제로 선출할 예정이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