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이승훈 실장 등 암 예방에 공헌한 의사들이 유공자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오전 상공회의소에서 제5회 암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가암관리사업에 헌신한 유공자 91명과 국가암관리사업 우수기관 3개소(국무총리 기관표창)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국민훈장동백장은 국립암센터 이승훈 대외협력실장이, 국민포장에는 서울아산병원 이영주 암센터소장, 근정포장에는 삼성서울병원 박근칠 등이 수상했다.
앞서 손건익 차관은 기념사를 통해 "사망원인 1위인 암 질병의 국민적 부담 완화를 위해 제2기 암정복10개년 계획을 진행 중에 있다"면서 "암검진 제도개선 및 12개 지역암센터 기능 강화 등 암예방 및 조기치료시스템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날 홍서범, 조갑경 부부를 암예방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국민에게 암예방 생활화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