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의협 이사가 이번 노환규 당선자의 징계 파문을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에 빚대 눈길.
그는 "노 전 대통령이나 노 대표나 사실 젊은 지지 세력을 등에 엎고 나왔다"며 "기존 보수 세력들이 어떻게든 구실을 만들어 끌어내리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그는 "노 대통령도 당선 전까지 정치권의 중심 세력이 아니었다"며 "당선 확정도 매우 드라마틱한 요소가 많은 것이 여러 모로 닮았다"고 지적.
그는 "이번 사태가 외부에 알려진 것 자체가 내부 분란이며 의사 얼굴에 먹칠을 하는 것인데 좀체 해결의 실마리는 보이지 않는다"고 하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