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산부인과 의사가 사후피임약을 약국에서 팔아도 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는데.
사후피임약 약국 판매는 산부인과 의사들을 중심으로 대부분 의료계에서 반대하는 사안이다.
이 의사는 "사실 약국서 사후피임약을 팔아도 된다고 본다. 미혼모를 보면 안타깝다. 차라리 약을 쉽게 구입할 수 있어 미혼모 사태부터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남용 문제도 분명 있지만, 경제적 능력이 없는 미혼모와 태어날 아기까지 생각한다면 사후피임약 약국 판매에 찬성한다"고 덧붙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