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가 최근 '2012 서울시 정신보건 발전을 위한 정신건강 포럼'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백종우 교수는 경희의료원이 위탁 운영하는 동대문구정신보건센터 센터장을 역임하면서 정신보건 발전과 지역 내 자살예방사업에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동대문구정신보건센터는 회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I am so special'이란 정서관리프로그램을 진행해 2011년 보건복지부 정신보건 우수프로그램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백종우 교수는 7일 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백 종우는 그 동안 치매 관련 용역 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냈으며, 지역사회 노인 정신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