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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진부터 R&D까지…1조 5천억 복합의료단지 첫삽

17일 제주 헬스케어타운 착공…153만㎥규모 2014년 완공


이인복 기자
기사입력: 2012-04-16 11:59:52
건강검진센터부터 재활전문병원, 의료 R&D 센터가 들어서는 153만㎥규모의 국내 최대 헬스케어타운이 17일 착공에 들어간다.

1조 5천억원의 천문학적인 예산이 들어가는 이번 헬스케어 타운은 서울대병원을 비롯, 보바스병원 등 국내 유수 병원들이 대거 참여한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주 헬스케어타운 조감도
국토해양부는 오는 17일 제주도 서귀포시 토평동에서 제주 헬스케어 타운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은 제주도 6대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로 총 153만㎥의 부지에 의료와 휴양을 겸한 글로벌 의료타운이 설립된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이미 지난해 12월 중국 녹지주식그룹 유한공사를 비롯, 서우-중대지산 컨소시엄과 투자 계약을 완료한 상태다.

녹지주식그룹 유한공사는 108만㎥의 부지에 약 1조원을 투입해 의료 R&D 센터와 휴양문화시설을 설립한다.

또한 서우-중대지산 컨소시엄은 45만㎥에 4670억을 들여 건강검진센터와 노인·재활 전문병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현재 검간검진센터와 재활전문병원은 제주도와 지난 2008년 MOU를 맺은 바 있는 서울대병원이 운영할 가능성이 높다.

국토해양부는 우선 이들 2개 회사에서 투입되는 1조 5천억원을 통해 헬스케어타운의 기반을 닦은 뒤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를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의료산업을 국가 선장 동력사업으로 육성하는데 제주도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간다는 계획이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제주의 천혜 자연환경을 연계해 의료와 휴양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헬스케어 타운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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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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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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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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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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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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