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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보건의료 기술, 선진국의 70% 수준 불과
보건산업진흥원, 전문가 대상 조사…
최선 기자
기사입력: 2012-04-18 15: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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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우리나라의 보건의료기술 수준이 2011년도를 기준으로 최고기술 보유국인 미국 대비 72.6%수준, 기술격차는 4.3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결과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전문가 1,830명을 대상으로 2차레에 걸쳐 델파이 조사를 실시한 ‘2011년도 보건산업 기술수준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조사 대상인 34개 중점기술 중 최고기술 보유국 대비 기술수준이 높고, 기술격차가 작은 기술은 한의학 기술, 의료정보(u-health) 기술, 불임‧난임 기술, 줄기세포 응용기술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인의 주요 질병과 관련된 보건의료 기술수준은 대체로 기술 격차가 커서 중장기적인 R&D 투자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기술 보유국인 미국의 기술 수준을 100으로 했을 때 우리나라의 '난임 극복 기술'은 92.4%, '난청 예방·치료 기술'은 82.1%, '줄기세포 응용기술'은 81.2%로 나타났다.
주요 혈관질환 진단·치료 기술은 60.2% 수준으로 기술 격차를 따라 잡는데 무려 7.6년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난치성 알레르기 질환 치료 기술과 당뇨 진단, 치료 기술도 각각 63.9%, 64.7% 수준에 그쳤다.
이와 같은 결과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전문가 1,830명을 대상으로 2차레에 걸쳐 델파이 조사를 실시한 ‘2011년도 보건산업 기술수준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조사 대상인 34개 중점기술 중 최고기술 보유국 대비 기술수준이 높고, 기술격차가 작은 기술은 한의학 기술, 의료정보(u-health) 기술, 불임‧난임 기술, 줄기세포 응용기술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기술 보유국인 미국의 기술 수준을 100으로 했을 때 우리나라의 '난임 극복 기술'은 92.4%, '난청 예방·치료 기술'은 82.1%, '줄기세포 응용기술'은 81.2%로 나타났다.
주요 혈관질환 진단·치료 기술은 60.2% 수준으로 기술 격차를 따라 잡는데 무려 7.6년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난치성 알레르기 질환 치료 기술과 당뇨 진단, 치료 기술도 각각 63.9%, 64.7% 수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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